"행진곡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존 필립 슈저씨는 어느날 호텔방에 있다가 "성조기는 영원히 빛나리"라는

자신의 곡이 호텔 밖에서 연주 되는 것을 듣게 되었답니다.

그 연주는 아코디언 악사가 호텔 밖에서 연주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그 곡은 자신의 작곡 의도와는 달리 매우 느리고 졸리는 듯한 속도의 연주였습니다.

존 필립 슈저는 곧 밖으로 뛰쳐나가서 졸리는 듯이 연주하는 악사에게 소리 쳤다 합니다.

"여보, 여보, 내 곡은 그렇게 연주하는 게 아니요!"

그는 악사의 악기를 빼앗아 힘있게 연주하기 시작 하였답니다.

그 곡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생명감이 넘쳐 흘렀습니다.

옆에서 지켜 보고 있던 그 악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슈저씨에게 깊숙히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하였다 합니다.

그 다음날 저녁, 슈저씨는 그 곡이 다시 연주되는 것을 듣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그 속도가 정상이었다 합니다.

그가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니 악사의 아코디언 위에는 연주자의 이름이 쓰여 있었고,

그 아래에는 "존 필립 슈저의 제자"라고 크게 사인이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우리가 매주 목사님으로부터 주님의 성품을 배워나가고 있는데,

아니 그 성품을 배웠다면

물론, 우리도 이 악사와 같이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사인을 내 걸고 그분의 성품을 생활로 실천해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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