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다니며 그리스도를 전파하던 한 선교사가 어느 작은 마을에 들어 갔습니다.
마을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싸우는 소리가 들려 왔다 합니다.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가 보니, 거기에는 토인 형제들이 싸움을 벌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선교사는 싸움을 말리고 나서 왜 형제들끼리 싸웠는지를 물어 보았다 합니다.
큰형이 되는 토인이 앞으로 나서며 대답을 했다 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어젯밤에 돌아 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아버님께서는 말 17마리를 저희들에게 상속해 주시면서,
"애들아 여기 말 17마리가 있으니 큰아이는 17마리중 반을 가지고, 둘째는 그중의 3분의 1을, 그리고 막내는 여분을 가지도록 해라"라고 유연을 남기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장사를 지내 후 이 유산을 분배하려고 하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말 17마리의 반을 나누자니 8마리하고 반이 남고,
3분의 1로 나누자니 다섯마리하고 3분의 2마리가 되고,
9분의 1로 나누자니 한마리하고 9분의 8마리가 되어서 도저희 나눌 수가 없는 것이 었습니다.
더구나 모두가 서로 조금도 양보하지 않기에 더욱 어렵게 되어 싸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선교사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었다가 얼마후 선교사는 조용히 입을 열었답니다.
"이것을 드리지요. 합쳐서 나누어 보십시요"
그들은 선교사가 준 말까지 합쳐서 18마리를 가지고 나누기 시작을 했답니다.
18마리를 반으로 나누니 9마리가 되었습니다. 또 3분의 1로 나누니 여섯마리가 되었고,
9분의 1로 나누니 두마리가 되었습니다.
분배를 마친 그들은 각자 자신의 몫을 가지고 떠나려 했습니다.
그때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분명히 자기들 몫을 끌 고 갔는데도 한마리가 여전히 남는 것이 었습니다.
그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다시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계산은 분명했습니다.
그리고 몫 자체도 17마리를 가지고 나누었을 때보다 각각 2분의 1마리, 3분의 1마리, 9분의 1마리가 더 많이 배당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몫을 다 합쳐도 17말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 었습니다.
그 때 선교사가 입을 열었답니다.
"이제 다 나누었지요? 남은 하나는 제것 입니다."
선교사는 웃음을 띠며 그들에게 설명을 하였다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드린 한마리의 말은 사랑의 한 마리입니다.
이렇게 사랑이 있는 곳에는 모든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뿐 아니라 더욱 풍성해 진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고작 말 한마리를 드렸지만, 여기 여러분을 위하여 자신의 몸 전체를 드린 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이십니다.
여러분도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분 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십시요."
이 선교사의 말에 토인 형제들은 큰 찔림을 받았다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회개를 하였다 합니다.
계산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산수"가 그들을 구원한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은 계산이 아니라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사랑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은혜롭게 해결해 주며,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도 해 주었습니다.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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